겨드랑이가 가려운 이유

겨드랑이가 가려운 이유
겨드랑이가 가려워지는 원인을 살펴볼까요?

우연한 순간에 겨드랑이 밑이 가려워지거나 때로는 습진이 생겨 버리는 경우는 없습니까?

그렇지만, 가려움의 원인이나 올바른 대처법을 몰라, 그대로 방치하고 있는 사람도 적지 않습니다.

그래서  '겨드랑이 밑'이 가려워지는 원인과 그 대처법을 소개합니다.

올바른 지식을 몸에 익히고, 대처해 나갑시다!


겨드랑이가 가려운 이유를 어떻게 구분할까?

겨드랑이가 가려워지는 이유
겨드랑이 아래는 몸 중 가장 강한 성감대 중 하나이며 신경 종말이 많이 몰려 있는 부분이라고 한다.
겨드랑이는 워낙 예민해서 생김새나 감각 등 미미한 피부 변화를 느끼기 쉽습니다.
겨드랑이 밑에 염증이 생기는 것은, 새로운 데오드란트(악취제거제)나 세탁 세제의 사용이 원인인 경우가 대부분 입니다.

그러나 드물게, 암과 같은 심각한 문제가 얽혀 있기도 하다고 합니다.

겨드랑이 밑이 가려워지는 주요 원인
겨드랑이 밑이 가려워지는 원인은 주로 다음과 같은 증상을 생각할 수 있다고 한다.

※접촉 피부염
겨드랑이가 가려워지는 가장 흔한 원인은 데오드란트 향료 세제 등 피부에 닿으면 염증이 생기는 것. 

가려움증은 물론 살코기나 타는 듯한 뜨거움을 느낄 때도 있습니다.
또한 겨드랑이 밑은 스치기 쉽기 때문에 발진은 쉽게 악화되어 광범위하게 미칠 가능성도 있다고 합니다.

※아토피 피부염
전미습진협회에 의하면 아토피성 피부염은 가장 일반적인 습진의 종류로 유전성이 있는 것이 많으며 면역계의 과잉반응으로 일어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또,  스트레스나 호르몬에 의해서도 악화될 가능성이 있다 합니다.

대개는 유년기에 발병하며 비늘모양의 가려움증을 동반하는 붉은 반점이 여러 해 동안 나타날 가능성도 있다고 한다.

※땀띠
땀띠는 땀샘이 호흡하기 힘들어지면서 피부 밑에 땀이 갇혀 오돌오돌 물집이 생긴다고 합니다.
또 따뜻한 환경에서 발생하기 쉬운 땀띠는 발진이 일어나면 작은 융기나 농포가 집중적으로 나타나거나 광범위하게 나타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마찰진
 마찰진은 피부 표면끼리 서로 비벼대는 것, 열이나 습기로 인해 일어나는 증상을 말한다.
피부가 붉어지거나 가려움증을 수반하고, 때로는 곪아 버리는 일도 있습니다.

※진균 또는 세균감염증
겨드랑이처럼 어둡고 습한 환경은 정상적인 피부세균이 과잉 증식해 감염성 효모가 성장하기 위한 이상적인 환경을 만들어버려 가려움을 악화시킬 수 있어요.
또한 이러한 증상은 여드름과 같은 융기를 수반하는 새빨간 발진으로 몸에 나타난다고 합니다.
'다한증이나 땀이 너무 많이 나는 사람은 이 증상이 나타나기 쉬울 수 있습니다.

 

※매몰모
털 끝이 옆으로 뻗거나 둥글게 말려 모낭으로 돌아가는 것으로, 모공의 개구부를 뚫지 못할 경우에 발생하는 매몰모.
증상은 다양하고, 가려움이나 붉음, 그리고 염증이 발병할 뿐만 아니라, 때에 통증이 수반되기도 합니다.

※암 가능성
겨드랑이 밑에 가려움을 느끼는 경우, 그 중에는 염증성 유방암이나 림프종을 의심하는 것이 좋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염증성 유방암
염증성 유방암은 겨드랑이뿐 아니라 유방에도 가려움을 느낄 수 있다고 한다.
또 이 증상은 보통 발진이나 유방의 붓기, 홍조를 동반하기 때문에 유선염으로 오진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항생제로 문제의 증상이 해결되지 않는다면 염증성 유방암 검사를 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림프종
림프종에 70여가지 종류가 있으며 때때로 가려움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피부 림프종은 발진으로 가려움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또 다른 종류에서는 사이토카인이라는 화학물질이 자가면역 반응으로 몸에서 방출돼 신경 종말을 자극해 지속적인 가려움증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주의해야 할 림프종의 다른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이러한 증상이 보이는 경우에는 의료 기관에 상담을 하도록 합시다.

-특히 목과 겨드랑이 아래, 또한 위와 서혜부 림프절이 부어오름
-감염원을 알 수 없는 저열 또는 고열
-심한 식은땀
-원인 불명의 체중 감소

※겨드랑이 가려움 예방법 치료법
겨드랑이 밑의 가려움증은 습기나 위생상태가 좋지 않은 것이 일반적인 원인인 것이 대부분 입니다.

그래서 예방법은 매우 단순합니다.

※예방법
-겨드랑이 밑을 항상 청결하고 건조한 상태로 유지한다
-탈크 프리 파우더를 바른다
-아침저녁으로 제한제를 바른다
-의사가 처방한 겨드랑이 밑용 와이프를 사용한다
-각질제거 토너를 사용하여 박테리아 번식 방지

 

※땀 생성을 줄이는 치료법
-보톡스 주사
-밀라드라이 치료
"이 치료들은 반드시 피부과 의사와 상담을 해야 합니다."
　
습진이나 아토피 피부염의 경우 열이 나는 부분에는 저농도의 코르티존 크림과 함께 논코메도제닉의 진정작용이 있는 보습제를 사용해야 합니다.

"감염증은 항생제 또는 항효소모크림이 필요할 수 있는데, 어쨌든 피부과 의사의 검사를 받도록 합시다."

의사와 상담할 타이밍
겨드랑이 아래 피부에서 액체가 흘러나오거나 균열이나 피부가 두꺼워진 경우에는 의사 또는 피부과 의사와 상담해야 할 때 입니다.
또 심한 통증이나 지속적인 붉은기, 색의 변화가 나타나는 경우에도 더 큰 문제가 일어나고 있다는 뜻입니다.

조금이라도 신경이 쓰이는 경우에는 우선 의사와 상담을 하도록 합시다.